참여적 설계 & 연관성 강화- 확장 | 입장 내러티브
지난 글에서 이어서 작성되었습니다. 못 보신 분은 아래 내용을 살펴봐주세요.
https://brunch.co.kr/@parangwave/85
내가 생각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은 무엇인가요?
그 문화유산은 왜 소중한가요?
내 옆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소중하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은 없나요?
그게 정말로 소중하게 지켜지고 있나요?
이 글의 목표는 (문화유산과 박물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마련된 하나의 장면을 설계하는 것 입니다. 세분화된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참여적 설계'를 생각하기. 둘, 참여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연관성의 강화와 확장'을 생각하기. 하나의 기획을 다른 방식의 경로로 접근해보려는 시도는 중요합니다. 최소한 나 자신을 설득하고 다음을 이어갈 수 있는 방식을 마련할 수 있어야 다양함을 언급할 수 있겠죠?
지난 글에는 오리엔테이션이라는 개념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으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갖게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방식의 기여를 하고자 하는 것을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이라는 시스템에 대한 개념을 갖고 개별의 박물관을 살피고 활용하는 방식을 다루었습니다. 박물관이라는 공간의 물리적 환경으로 부터 시작해서 수집-연구-전시라는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각각의 개인으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전시독후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시를 들었습니다. 해당 예시는 박물관이라는 곳을 살펴보고 싶은 이들에게 유효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방문의 의사가 있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재미보다는 정보 혹은 학습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사람들에게 박물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엇을 보아야하는지, 특히나 전시는 어떻게 보는지, 그 다음에는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경험의 넓은 범위와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정보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는 입장 내러티브이라는 개념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연관성(키워드 - 목표 - 취향)을 갖게 하는 경험을 설정하고 개인적인 경험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어려워하면서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혼자서는 이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보조와 반응이 있는 과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또한 한 번의 경험으로 '연관성'이 나타나는 것을 기대하면 어렵다는 점도 염두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에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이것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는 사실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어렴풋한 그 느낌과 감각을 반복되고 누적되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다루고 나눌 수 있도록 지지합니다. 과정을 도울 수는 있지만 그 방향과 내용을 지정해주지는 않습니다. 넓은 의미의 학습과 배움의 과정이 일어나지만 그것이 꼭 교육설계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시간은 '반갑잔치', '호장품', '문안' 그리고 '신규 프로그램 두 가지'를 예시로 적용한 방식을 설명하겠습니다.
연관성?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나에게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 있나요?
박물관이나 문화유산이 그 중요함을 지지한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저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아버지는 북한 원산 출신이고, 어머니는 부산 출신입니다. 이 모든 지리적 사실들이 저를 만들었고 저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19살때 재일 한국인에 대해 배웠고 그 강의에서 한국인 소년이 또래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머리 속에 각인되었고 소설 파칭코의 시작이 되었다. 나는 역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다시 쓰고 싶었습니다."
북한 원산 출신의 아빠는 6.25 전쟁때 군징집을 피해서 16살때 피란을 했고, 고생을 하면서 자랐다. 아내를 만나고 세딸을 키우고나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곳에서 세 딸을 키우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서울에서 자라던 이민진은 7살에 맨해튼으로 이사왔다. 아주 오래 동안 부모는 일했고 민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고등학교와 명문 대학을 진학했다. 엘리트 과정을 밟으며 컸지만, 명문대에 다니며 겪은 상처들이 많았다. 중산층에 대한 차별이나 인종차별도 겪으며 그 안에서 싸우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을 만나는데...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 것에도 큰 역경이 있었다. 그의 남편이 일본계였기 때문에. 남편의 어머니 - 일본인은 90도로 인사하며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민진 작가]의 [파칭코]로 이해해보는 [연관성]
파칭코를 쓴 과정이 연관성의 강화?파칭코가 참여적 설계로 보임?
파칭코는 왜 그리고 어떻게 중요한 것이 되었을까?
[14:52] 뉴욕 공립도서관, 여기가 내 궁전이죠
미국의 자선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는 도서관을 '대중을 위한 궁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제 궁전(뉴욕 공립도서관)입니다. 저는 항상 공공 도서관에 많은 빚을 졌다고 느낍니다. 제가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죠. 아는 사람이 없어도,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도. 이민자 소녀가 도서관에 와서 책을 빌리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줬어요. 독서를 하면 덜 외로워져요. 인생을 살면서 질문이 참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모든 책, 저널, 에세이, 뉴스 기사의 모든 저자들이 제가 가졌던 질문을 갖고 있었어요. 이미 출간된 책들, 계속 읽고 있는 책들 모두 영원한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제 마음속에 품고 있던 질문을 했다는 걸 알게 되니. '아, 내가 그렇게 비정상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1995년 나는 전업 소설가가 되기 위해 변호사 일을 그만두었다. 나는 젊었고 문학에 전념하는 삶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있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채 말이다. 내 생각을 바꾸고 나를 변화시킨 책들처럼 좋은 책을 쓰고 싶었다.
나의 삶과 우리의 삶에 큰 차이 있다면?
[17:52] 나의 삶과 우리의 삶에 큰 차이 있다면?
제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저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보았는데 그들의 삶이 미국 문화 속에서 표현되지 않고 있었다는 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것-사람들. 저에게 매우 흥미로웠던 사람들이 나오는 책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했죠. 그래서 그들에 대해서 쓰기로 했죠. 그들은 부유하지도, 권력이 있는 것도, 유명하지도 않았지만요. 저는 정말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맨해튼의 지배층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았어요. 하지만 그 근처도 가지 못했죠. 그들은 거기까지 도달하려고 노력하면서 굉장히 흥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누구도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았어요.
[23:00] 일본에서의 경험과 기록
저는 대학교 때부터 재일 한국인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어요. 대학에 있을 때 그들에 대해 배웠거든요. 2007년에 남편이 일본에서 일자리를 얻었어요. 그래서 일본으로 가게 됐죠. 전 '어짜피 일본에 있을 테니까, 초고를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여러 재일 한국인을 만났고, 여러 곳을 방문했죠. 그리고 그들이 제 초고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제 초고는 너무 지루했어요. 저는 자료조사를 시작했어요. 재일 한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은 언제나 1세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들이 고통받은 모든 어려움에 대해서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어릴 때는 저도 한국인이라는 걸 숨겼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생겼는데 전부 재일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당당해졌어요"
이민진은 작가는 시대를 조사하고 시대를 경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지속했다. 자료로 가득찬 선반을 보며, 왜 그렇게 소설 집필기간 긴지 알게 되었다.
인생, 불공정한 게임
[26:10]
선자는 제가 일본에 있을 때 떠올린 인물입니다. 시장에 갔다가 한 여성의 일기를 읽었어요. 어떻게 쓰여있었나면, 그분은 어머니었는데 아이를 맡길 데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 허리에 줄을 묶고 장사를 했어요. 그녀에게 어떤 선택지가 있었을까요? 그 사실이 너무 화가 나면서도 (그분이)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맞아요. 그들은 기억되고 기록되어야 하며 문서로 남겨지고 존경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용기를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30:54] 인생, 불공정한 게임
이 책의 제목이 파친코인 이유는 제가 인터뷰했던 모든 사람들의 가족 중 누군가는 반드시 파친코 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물어봤는데, 일본인들이 그들을 고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요. 법이 너무 불공정해서요. 제 소설은 파친코 게임이나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재일 한국인이 매우 불공정한 인생 게임을 해야 합니다. 도박하면 대부분을 잃게 될거에요. 전 재일 한국인들이 거의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무리 인생이 불공정하다고 해도 불공정한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무시하고 그냥 계속 살아야 해'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무감각한 것입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아. 불공정한 것이 명백하다.' '당신은 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당신이 게임에 참여하기 바란다. 제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할 거예요. 저는 파친코를 이런 비유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34:00] 인생은 불공정해요. 또한 우리의 끈기가 역경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상관없다'라고 제가 썼는데요.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이 우리 모두를 저버렸다는 걸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모든 개개인을 말이죠. 역사는 우리 모두를 포함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역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 해도. 그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있으며 계속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보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저항의 태도를 정말 갖고 싶었어요.
이야기의 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35:53] 이야기의 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제게 매우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고향입니다. 뉴욕과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곳이죠. [1998년 한국관 개관] 여기서 한국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집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한국인이 창조한 예술을 볼 때 마다. 저는 이 놀랍도록 긴 역사와 문명, 문화와 예술의 아주 작은 일부임을 느낍니다. 조국을 떠난 이민자인 제가 그 역사에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특별합니다.
[39:00] '남'이 '우리'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38:29] 저는 항상 저의 숨겨진 목적은 모든 사람을 한국인으로 만드는 거라고 말하거든요. 만약 당신이 한국인이 아니고 처음이거나 두 번째로 한국 작가의 책을 읽었는데 '아, 그들도 나와 똑같구나'라고 느낀다면 제가 당신을 변화시킨 거예요. 마찬가지로 제가 처음 프랑스나 브라질, 이스라엘 작가의 책을 읽었을 때 '아, 그들도 나와 똑같구나'라고 느낀다면 저는 이스라엘인이 되고, 독일인이 되고, 프랑스인이 되고, 나이지리아인이 되는 거죠. 그렇게 이야기를 쓰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39:00] '남'이 '우리'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질문 | 허구적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일본인과 재일 한국인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을까요?
답변 | 저는 화해와 재결합을 믿기 때문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굉장히 어려운일이죠. 제가 악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정직하지 못한 태도를 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역사에 대해 정직할 때 비로소 화해를 고려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한국인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웃음) 캐릭터와 줄거리, 관점과 어조, 배경을 통해, 인식과 전환, 카타르시스를 통해 진짜 여러분이 한국인이 되어보기 바랍니다. 저는 이것이 문학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문학을 통해 저는 러시아인, 프랑스인, 무슬림, 이스라엘인, 팔레스타인인, 자메이카인, 아이티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학을 통해 저는 남성과 게이, 트랜스젠더도 되었습니다. 저는 장애를 가졌고, 지배층이었고 재산을 몰수당하고 권리를 박탈당했으며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 고아가 되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우리는 경계를 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자아와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자아와 재결합하게 됩니다."
저는 오늘 여기서 사랑받고 싶습니다. 저는 받아들여지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를 알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요청합니다. 제발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이름을 말해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말하고 기억되기를 요청합니다.
저는 책에 서명할 때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라고 쓰곤 합니다. 저와 친척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사람들에게 말이죠. 저는 '우리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저의 철학을 고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지 않으면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예요. 제가 여러분에게 마음이 쓰여서 그냥 떠날 수가 없어요, '남'은 끔찍해요. '남'이 '우리'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는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매일 가슴아픈일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당신이 지속하기를 바랍니다. 삶의 고군분투는 실제로 꽤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이민진 작가의 다큐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전체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RqeMj-MGUE
당신의 연관성은 무엇인가?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통해
나의 연관성을 강화 시킬 수 있나요?
처음부터 이민진 작가는 명확히 이 과정을 알았을까요? 뭔가 좀 이상해. 마음에 걸려.. 뭐가? 왜?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하는 과정 안에서 탐구합니다. 세계를 넓히는 과정을 합니다. 사람들도 만나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미술관에서 유물을 보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이민진 이라는 사람.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계 미국인이 '재일 한국인'을 만나고 '한국인'을 질문하고 결국 '남'이 아닌 '우리'를 더 폭넓게 이해하는 과정으로 옮겨 옵니다. 여기에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만이 이 과정을 지지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목적성(연관성)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이 곳들을 거쳐옵니다. 뚜렷한 참여적 설계가 없다고 해도 뚜렷한 연관성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이렇게 뚜렷한 연관성을 갖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과정을 돕는 것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소중한 문화유산은... 왜 소중한가요? 정말로 나에게도 소중한가요? 믿어지나요? 그게 소중하지 않다는 사람은 만나본 적 없나요? 그 사람을 설득하거나 매료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말로 설명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화내는 정말로 의미가 없어요. 나 자신과 타인을 설득시킬 정말로 중요한 것이 있나요?
파랑이 적용한 참여적 설계 체크리스트
<시작, 반복>
-개인적인 재미 / 의미
-사회적인 의미 / (재미)
-계속 할 수 있는가? 감당할 수 있는 비용과 위기인가? 작고 번거롭게 반복할 수 있는가?
<목표는 참여>
-동료 만들기 | 나로 부터 시작. 가장 주요한 자원은 동료.. 재원, 공간, 도구 등등
-과정 만들기 | 제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만들기. 기록을 공유하기. 지원서 쓰기. 소개자료 만들기.
-장면 만들기 | 목표의 공유. 작은 장면(중간 목표)과 큰 장면(최종 목표)은 무엇인가?
<평가는 재조정>
-내가 만든 설계에서 다용도로 활용가능 한 도구는 무엇인가?
-도구와 도구를 이용해서 만든 결과물을 공유나 확산이 가능한가? (생산/활용/적용/선별/추천 등)
-신규/기존 동료가 과정 안에서 나왔다가 들어갈 수 있는 장치가 있는가?
-참여의 목표를 고지했는가? 내가 생각해도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나요?
-참여를 통해 만들어질 결과물을 설명했는가? 설명할 수 없다면 솔직한 것으로 충분하다.
-진행과정을 공유하는 정확한 지점과 도구와 태도가 있는가?
[반갑잔치] 반가운 서른의 잔치! 어른이 되자.
지금부터 어른
반갑잔치는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며 어떤 상황이든 잘 받아들이고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의식입니다.
반갑잔치 통해 만나는 다양한 모양의 삶
반갑잔치는 '원래 그랬던 것'들을 자신을 중심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들의 등장을 뜻합니다. 결국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자가 지향하는 새로운 삶을 조명하게 합니다. 나의 서른은 어떤 모양일지 기다리게 만드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잔치는 끝나지 않았어요. 지금부터니까요!
나의 관점과 의지로 삶을 세팅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진정한 성년의 시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모두에게 닥칠 “가능성의 시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호장품] 나의 애장품을 박물관 소장품으로 만들어보기
호장품
나의 물건들에 이름을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봅니다. 자신의 취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 차와 함께 느긋하고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 함께 해주세요. 나의 애장품을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등록합니다. 나의 물건에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이름을 짓고 불러봅니다.
[내용]
1.인사ㅣ프로그램 소개와 자기 소개
2.어떤 호장품들 ㅣ 파랑~이 소개하는 물건 이야기
3.호장품 발굴ㅣ 내가 가져온 물건 소개하기
4.호장품 연구ㅣ물건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5.호장품 등록ㅣ대화를 기록 정리하기
[이런 점이 좋아요]
내가 가진 물건들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어요.
나의 취향과 선택을 설명할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박물관의 유물등록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할 수 있어요.
박물관에 있는 레이블 정보를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어요.
[준비물]
매회 주제에 맞춰 나에게 의미있는 물건 3점을 고릅니다. 선택한 물건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사진을 준비합니다. 기왕이면 3점을 고른 기준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궁리해보시면 더 재밌습니다.
지난 시간에 끝나고 점심먹으러... 은산별신제를 보러다녀왔습니다. 3년만에 이루어진, 보존회 분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살짝 둘러봤습니다. 부여에 있는 시간 동안 연관성이 만들어 진다는 건 뭘까요? 저는 2024년 부터 부여와의 연관성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여박물관은 한 4-5번 다녀왔어요. 이제는 막 설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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