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cted

by 윤윤


멍청하게도 또 커피를 마셨지

이 밤중에 말이다

내일은 월요일인데

의도한 아니야

93mg의 카페인에도 요동치는 마음

그래서 이 새벽에 깨어있는 이유

한번 더 떠올릴 수 있는 이유

차가운 벽에 이마를 대고

이불을 뒤집어쓴다

밝아오는 빛을 가리면

어느새 아쉬운 잠에 들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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