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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법!!

https://youtu.be/YDr1Q8qAaT4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런 만남 가운데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도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공유해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회사를 다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인사치레로 교환한 명함을 보면 얼굴이 기억이 남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번 만남이 이어지고 대화를 나누는 관계가 되어야 얼굴도 기억나고 이름까지 알게 됩니다. 그렇게 누군가에 기억에 남는 일이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만났던 한 분과의 일화를 통해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사이다경제라는 플랫폼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취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관리, 프롭테크, 책 쓰기 등 몇 개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한 후배의 스토리를 통해서 몰랐던 사람에게 내 이름을 알리는 법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부동산 직업 책을 출간을 해서 취준생들로 부터 종종 이메일이 오곤 합니다. 그리고 사이다경제 같은 오프라인 강의에서 만난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못해 지금까지 만난 모든 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 후배분은 제가 자연스럽게 그 이름을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크게 3가지 이유가 그 후배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 만남을 갖는다.


처음 그 후배가 알게 된 것은 이메일을 통해서였습니다. 내용은 취업에 관한 고민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접근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오프라인 강의를 하는 것을 알고 강의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난 후에 인사를 하면서 얼굴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후에 다른 주제로 오프라인 강의를 했는데 그때에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앞자리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열성적으로 질문을 하면서 계속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카톡으로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누군지 알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즉,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름을 여러 번 부르게 되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2. 감사의 표현을 한다.


처음 오프라인 강의장에 왔을 때 그 후배는 아이스커피를 사들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불특정 다수의 분들이 오시는 유료 강의라서 음료를 따로 준비해서 주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데 그렇게 음료수를 가져다주면서 이메일을 보냈던 사람이라면서 저에게 와서 넙죽 인사를 하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뒤에도 몇 번 자기소개서나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드렸는데 작은 건물의 FM 업무를 하다가 대기업 계열 회사로 이직에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커피 쿠폰을 보내 주면서 덕분에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보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간 것은 순전히 그 후배의 노력과 의지인데 고마움을 전해주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이후 조금 잊고 있었는데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자기가 하고자 했던 자산관리 분야로 이직을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을 때마다 저를 잊지 않고 고마움을 표현해 주는 후배의 이름을 잊어버릴 수 없었습니다.


3.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을 취한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에서 모두 표현이 되었지만 이 후배는 참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것도 상대방을 잘 배려해 가면서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메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강의장에 와서 얼굴을 직접 보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친분을 유지한 뒤에는 카톡으로도 연락을 했습니다. 한 번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도 고마운데 이직을 하면서 목표를 성취하면서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습니다.


일단 이름을 기억하게 되고 나서는 더 신경을 써줄 수 있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이메일로 연락을 하고 질문을 해도 더 정성스럽게 답을 해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후배는 온 오프라인으로 자신이 연락을 할 수 있는 루트를 잘 찾아서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것을 굳이 글이나 영상까지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결국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무슨 일을 하든 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노하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후배는 짧은 기간 안에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현장을 뛰다가 부동산 시설관리 업무를 시작해서 지금은 부동산 자산관리 업무로 전향한 케이스였습니다. 지금은 중소형 빌딩을 전문으로 자산관리하는 회사로 입사를 하였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모든 일을 대한다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부동산업계 후배에게서 배운 유용한 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누군가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돼야 할 때가 있다면 한 번 활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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