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지 말아요
사랑을 줄 수 없어요
내 안엔 가시가 자라고
햇살마저 상처가 돼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잖아요
나는 지금
나를 껴안기도 벅차니까요
날카로운 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함이었어요
바람에도 움츠러들며
햇살 속에 몸을 맡겼고
그저, 다가오지 않기를 바랐어요
삶을 글로 빚는 사람,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빡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