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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정치지형의 순환론
뉴스에 연일 달라진 세대의 "이념" 지형을 이야기합니다. 언론은 기득권의 나팔수라는 꼬인 생각으로 보면, "세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답니다. 갈라 쳐 놓아야 정치로 밥을 먹는다는 사람들의 공갈 프레임입니다. 진영이 견고해 보이는 4050 세대에게 더 이상 '이념의 프레임'은 작동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진 자와 못 기진 자로 자영업,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라는 계급으로 갈라놓습니다. 그것도 부족하니 위, 아래로 잘라 세대 간의 벽을 높이게 만듭니다. 가뜩이나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애증의 관계를 부추기면서 말입니다. 저들이 너희들의 연금을 빼먹는다는 이야기는 정말 최악의 쓰레기 이간질입니다. 300회 넘는 국민연금은 제가 납부했지 미래 세대가 납부한 것이 아닌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