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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생각] 호사분면(虎四分面)

웅이가 여니에게

by 박 스테파노

10년 전 저장해 놓은 사진 때문에 웃었습니다.

호사분면 (출처=어느 인터넷 커무리티)


고백하건대

호랭이 아니면 호로새끼

호구가 되더라도 사람이 되야 하나...


요즘 사람 같지 않은 것들을 자주 목도하다 보니

잠시 사람이라 착각했나 봅니다.

난 곰이니까요.


남은 이 한해 반성하며 보내기를 다짐 중.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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