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잠 못 이룬다 걱정하던 그 밤은
어느새 어제밤 걱정이 되었습니다.
길고 긴 겨울밤
한숨 가득하던 겨울밤은
이내 봄날의 꽃을 피우겠지요.
겨울 입구부터 봄을 그립니다.
봄을 꿈꾸는 겨울에 잠들고
아침을 맞이 해 봅니다.
모두들 벅차오르는 한주 되기를.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
문화평론가. 글로벌 IT컴퍼니 비즈니스 디벨로퍼로 퇴직. 사랑하는 아내 여니와 잘 늙어 가는 백수를 꿈꾸는 영화와 글쓰기 좋아라하는 아저씨의 끄적임. 영화,문학,문화 그리고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