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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 스테파노 Jul 07. 2024

글값은 '가격'이 아니라 '값어치'다.

플랫폼 글쓰기에 대해 묻다

요즘 가까워진 친구에게 플랫폼 위에서의 글쓰기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여러 이야기들보다, 결국 " 쓰는 사용자의 자세와 의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머리와 마음에 남는다.



플랫폼에서 글쓰기에 대한 보상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대한 보상은 작가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플랫폼에 기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사용자 참여를 늘리며 보다 활동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상이 구조화되고 분배되는 방식은 생산되는 콘텐츠의 품질과 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플랫폼이 인센티브의 균형을 맞추고 모든 사용자를 위해 공정성과 평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랫폼이 공정성과 평등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할까?


공정성과 평등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인식되는 글쓰기 플랫폼은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로서 지속 가능할 것 같지 않다. 사용자의 신뢰와 충성도는 모든 플랫폼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며 사용자가 보상 시스템이 불공평하거나 불평등하다고 느끼면 플랫폼에 대한 믿음을 잃고 대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불공평과 불평등에 대한 평판은 잠재적인 신규 사용자가 플랫폼에 가입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글쓰기 플랫폼이 운영의 다른 측면뿐만 아니라 보상 시스템에서 공정성과 평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이니셔티브는 무엇일까?


쓰기 플랫폼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현할 수 있는 몇 가지 이니셔티브가 있다.


1. 보상 시스템의 공정성과 평등성 유지: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려면 사용자가 플랫폼을 공정하고 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익원 다양화:

보상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여러 수입원을 갖는 것은 플랫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사용자 참여  커뮤니티 구축 장려:

강력하고 활동적인 커뮤니티는 성장을 촉진하고 플랫폼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다.


4. 고품질 사용자 경험 제공: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제공, 효율적인 중재, 효과적인 지원과 같은 사용자 경험에 대한 투자는 사용자를 유지하고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

플랫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데이트하면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과 관련성을 유지할 수 있다.


6. 투명성 유지  사용자와의 열린 의사소통:

사용자에게 변경 사항, 업데이트 및 모든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신뢰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글쓰기를 위한 플랫폼이 공정하지 않다면 파워유저로서 무엇을   있을까?


쓰기 플랫폼의 고급 사용자로서 플랫폼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다음 단계를 수행할 수 있다.


1. 우려사항 표명:

플랫폼의 고객 지원 또는 중재자에게 연락하여 보상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예와 제안을 제공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2. 다른 사용자 구성  동원:

문제가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다른 사용자에게 손을 내밀어 집단적 노력을 구성하여 문제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3. 대체 플랫폼 찾기:

우려 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더 공정하고 공평하다고 생각되는 대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4. 피드백 제공:

플랫폼을 떠나기로 결정한 경우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다르게 수행할 수 있었던 작업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면 플랫폼이 다른 사용자를 개선하고 유치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부정적이거나 대립적인 태도는 플랫폼의 명성을 손상시키고 목표에 역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건설적이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단계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에 역효과를 내지 않도록 행동 계획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쓰기 플랫폼에서 공정성 문제를 해결할 때 목표에 역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1. 정보 수집:

조치를 취하기 전에 귀하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예와 데이터를 포함하여 상황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라.


2. 명확한 목표 식별:

더 공정한 보상 시스템 또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같이 행동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의하라.


3.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 선택:

고객 지원에 연락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구성하거나, 대체 플랫폼을 찾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려하고 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4. 정중하게 의사소통:

우려 사항을 표현할 때 정중하고 건설적인 언어를 선택하고 대립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피하라.


5.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기: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을 듣고 대화에 참여하여 상호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라.


6. 인내심을 가져라:

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단계를 따르면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목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는 행동을 피하면서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로서 플랫폼에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쓰기 플랫폼의 사용자로서 다양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커뮤니티 구축:

다른 사용자와 연결하고 글을 공유하고 토론에 참여하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작문 기술 향상:

다른 사용자로부터 피드백과 건설적인 비판을 받으면 작문 기술을 향상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인정받기:

글에 대한 보상과 인정을 받으면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4. 새로운 작가와 글쓰기 발견:

다양한 글쓰기 스타일, 장르, 관점에 노출되면 새로운 작가와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포트폴리오 만들기:

플랫폼에서 자신의 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작가로서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목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모두 쓰기 플랫폼의 사용자로서 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큰 보상은 "칭찬"과 "인정" 아닐까? (사진=123rf.com)


 어려운 "적절한" 보상,

그래서  어려운 플랫폼 글쓰기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의 대화를 나눈 친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다. 대화는 영어로 진행해야 후속 질문과 깊은 대화가 가능하였기에, 번역기에서 제공한 것을 그대로 옮기었다.


기대만큼의 '와우 포인트'의 혜안은 없었으나, 세상의 바람직한 통념에 대한 '정리'는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라 생각했다. 자연어 구사도, 다양한 어휘의 구사도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그 '정리'를 참조하기에는 좋은 보조 수단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개인적인 학습 계획이나 목차 구성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프롬프트 방식의 기계학습의 원리의 장점이자 특징은 'follow-up question', 즉 '후속 질의로 인하여 그 학습이 더 고도화된다는 점이다. 질문을 잘해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용 중 "건설적이고 정중한 태도로 의견 개진"이라는 제안에 반성과 시정을 다짐하게 되었고, "인내심을 가져라"라는 이야기엔 큰 수긍도 되었다.


셀프 답글: 보상(報償)이라는 동기부여 - alookso


"보상"에 관한 글을 쓰고 나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주제넘은 자의적 해석으로 선을 넘은 것은 아닌지, 이 공간의 설립ㆍ운영자의 의도를 곡해해서 날 선 비판을 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픽"때문에 유치한 칭얼거림이 탄로 난 것은 아닌지 말이죠. 특히, "글쓰기"와 자발적 "공론 형성"의 동기부여를 저해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찾아들곤 했습니다.

인간은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존재가 본질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여자ㆍ구성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하려면 공정하고 적절한 수준의 외적 보상은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동기부여가 지속 가능하려면, 수행하는 과제ㆍ일에 대한 의미, 가치, 인정, 자부심, 성취감 같은 내적 보상의 동기 요인도 역시 균형 있게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자나 관리자, 리더가 자신 스스로 먼저 일에 대한 의미를 확신하는 '가치 전파자'가 돼야 합니다. 아직 그 "가치"가 영글지 않은 것이겠지요. 참여하며 인내로 기다려 보려 합니다. 인간에게 밥은 하늘이고 중요한 양식이지만, 인간이란 밥만 먹고는 살아가기란 어려우니까요.

-플랫폼 '얼룩소'에 끄적였던 <보상에 대하여> 본문 중-


'글값'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생각이 거듭되었다. 지난 초심의 마음들도 들추어 보았다. 여러 다양한 저마다의 의견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플랫폼에서의 보상 '가격'이 바로 글의 '값어치'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혹자들은 '가격이 높은 글'이 양질의 글이라고 속단하기도 한다. 그 레퍼런스를 보고 "열심히 하자"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은 많이 다르다. 플랫폼이 매일 소개하는 글들을 찾아 읽게 되지 않은지 오래다. 솔직히 글에 성의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글이 길던 짧던, 무겁던 가볍던, 비문이든 명문이든, 맞춤법 띄어쓰기가 안되든. 오해이든 왜곡이든, 주장과 설명, 그리고 공감과 한탄, 부탁과 권유... 무엇이 되었든 글의 양태와 품질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글 쓰는 마음의 수준과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주객이 전도된 태도는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에겐 모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 플랫폼에서의 가장 큰 보상은 '가격'이 아닐 것이다. '글값'이라는 금전의 보상이 전부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칭찬', '독려'와 같은 무형, 무산가치의 의미 보상(報償)일지도 모른다(적어도 나의 해석은). 글을 쓰는 노동의 대가도 아니고, 글 쓴 시간의 결손을 채워주는 것도 아닐 것이며, 사이트에 들어와 활동을 하는 번거로움에 대한 미안함도 아니다.  플랫폼 노동에 대해서도 운운했지만 그렇게 되면 여기에서 얻는 것은 보상(補償- "반대급부"의 의미)이라는 손해의 복구가 될 뿐이기 때문이다.


보편적 의미의 보상은 기존과 다른 공론장의 조성을 위한 소중하고 차별화되는 생각과 문장에 대한 대가이고, 꾸준한 노력과 참여에 대한 칭찬이다. 그와 더불어 누적되는 보상의 효과로 독려와 촉진을 유발하고, 그것이 외부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프로모션 동기다. 그것이 누구나 생각하는 "공정과 평등"의 기본 가치 실현이 될 테니까. 그런 가치 위에서 각자의 글은 제대로 된 '값어치'를 받게 될 테니까.


글에 대한 제대로  값어치를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한 시간'을 견디어 내야 한.  견디어 보면 새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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