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게 입덧인 줄도 몰랐었지...
기분 탓이려니 하고 넘기기에는 몸상태가 하루하루 이상해졌다.
몸살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했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사서 해봤다. 역시나였다.
시약선의 분홍색보다도 훨씬 짙은 분홍색 선이 나타났다.
의심이 확신이 되자 몸은 거 보라는 듯이 증상들이 심해졌고,
임신을 준비하면서 출산과 육아만 걱정했었지
초기 증상에는 무지했던 나는 그렇게 입덧의 시작을 맞이했다.
집순이 백조는 틈날 때마다 그림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