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영향을 받는 존재에게 영원한 것이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도,
사랑도 변하는 법이다.
처음 그대로 변하지 않아야 함에 집착하게 되면
그 이후에 오는 허탈감과 배신감, 실망감을
스스로 극복해 내기가 무척이나 버거워질 수 밖에 없다.
흘러가는 감정과 사랑을 붙잡아 두려하는 것은 흘러가는 물을 잡으려 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라는 뜻이 아니라 물살과 함께 흘러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멀리 멀리 흘러서 내 시야에서 멀어지는 사랑도 있고 나와 함께 그 물살을 함께 흘러가는 사랑도 만날 수 있다.
사랑도 흐르고 사람도 흐르고 생각도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