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이도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는 있습니다.
그대 없이도 이렇게 멀쩡하게 할 일 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대는 서운하고 슬픈가요?
그렇다고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대가 다 지워진 것은 더더욱 아니예요.
그렇게 보이도록 스스로를 감추고 사는 내가 더 슬픈 걸 그대는 모르겠지요 ...
그대가 이런 나를 알 수도 없을 거란 사실에 내가 더 아픕니다.
열심히 써보려 노력 중입니다. 뭐가 되었든 어딘가에 가 닿겠죠. 늘 부족해서 부끄러운 글쓰기지만 읽어 주시는 분들 때문에 글을 포기하지 않고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