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어깨에 얹혀있는 하얀 블루투쓰
노란색 운동화
작은 검은색 십자가 귀걸이
쎄시봉 OST
신성우
쏘맥한잔
나는 아직 그대를 놓아주기가 싫어 이렇게
자꾸만 불쑥불쑥 내게 고개를 내미는 추억에게
희미하게 웃어 준다.
아직 그대로 있었네?
그대와 잡았던 손은 놓아줬지만
그대와의 기억은 아직은 놓아 줄 수 없다.
그건...내 것이니까.
사랑 그까짓 게
서문탁
그대와 난 한참을 헤매다
이별을 선택했죠
어긋나는 걸 서로 알면서
괜한 자존심에 말도 못했죠
그대와 난 한참 서성이다
서로를 놓아줬죠
어리숙하게 잡지 못하고
허탈하게 그댈 보냈죠
아직은 혼자인 게 어색하지만
점점 나아질 수 있을까?
힘들게 떼낸 너의 흔적이
왜 그리 가시질 않는지
몹쓸 말들로 마음을 할퀴고
떠나보냈어 그대를 참 모질게
독한 말들로 상처를 남기고
씻을 수 없는 기억만을 줬네요
사랑 그까짓 게 그게 뭐라고
후련하게 그댈 잊지 못해 난
오늘도 난 남겨진 그대의
흔적을 도려내죠
그대 없이도 아무 일 없듯
살아보려 난 무던히 애쓰죠
여전히 남아있는 그대 기억을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
아무리 지워보려 애써도
왜 그리 쉽지가 않은지
몹쓸 말들로 마음을 할퀴고
떠나보냈어 그대를 참 모질게
독한 말들로 상처를 남기고
씻을 수 없는 기억만을 줬네요
많고 많은 인연들 중에
좋은 사람 많았을 텐데
왜 나를 택해서 그대 맘고생만 했네요
하필이면 나를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