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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대에게 달려가고 있어..

by 바다에 지는 별

노년까지의 케미 가득한 로맨스를 꿈꾸지는 않는다.


그 케미의 유효기간을 부정하지도 않고, 거스를 만큼의 최선의 노력으로

야금야금 사랑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내게 주어진 시간만큼만 누리고 욕심내지 않기.



영원하자는..

평생을 함께 하자는 말은 너무 먼 얘기.



영원이라는,

평생이라는 꿈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올지도 모를, 아니 못 올지도 모를 꿈으로 욕심내고 서로를 괴롭히고 싶지 않을 뿐.



지금 사랑하고..

지금 예쁘다 말하고..

지금 내가 달려갈 수 있는만큼

너의 앞에 다가설 뿐...



지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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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6vQro6d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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