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은 결국 이별..
사랑하는 이를 혼자두는 이는 없으며
오래 기다리게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시간과 상황에서도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여
그 사랑 앞에 데려다 놓기 때문이다.
달려가지 않으면 그 심장이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주고
1초라는 짧은 시간을 봐서라도
보아야 살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사랑은 자꾸만 조바심 나게 만들고
그립게 만든다.
사랑 앞에서 그 그리움을,
달려가고픈 그 마음을 참아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
대단한 인내력의 소유자이거나
사랑하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