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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슴없이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기

by 바다에 지는 별

가볍다고 말하기 두려운 것이겠지..


그것이 진실이기에 더욱 조심히 꺼내고 싶은 거겠지..


유한하며 순식간에 변한다는 걸 알기에

더욱 아껴두는 거겠지..


애써 노력해도,

최선을 다해 지켜내려하지만

작은 오해 하나로 모든 수고로움이 무의미해지는 것..



사랑.




그러니

아끼지 말기.


그러니 너무 두려워 말기.

그러니 너무 돌아돌아 가지말기.


그러니 그냥 울컥하고 올라올 땐 삼키지 말고

서슴없이, 망설이지 않고

사랑한다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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