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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에 지는 별 May 12. 2022

희망을 처음으로 배우는 중입니다

일기같은 글

사진출처-지승현님

아무리 환경이 가혹하다 해도 그저 놀이 삼아 희망을 불러보라.

건성으로 불러도 희망은 그 횟수가 거듭함에 따라, 처음에는 헛꿈이었다가, 점점 신기루였다가, 어느덧 실루엣이었다가, 현듯 현실로 성큼 다가와 있을 테니.

-차동엽의 희망의 귀환 중 발췌-


그저 놀이삼아.....라는 단어가 참 좋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나이 50에 배우는 중이다.  

무지개처럼 내 인생에서는 희망이란 단어는 늘 그랬다.

그래서 화나고, 억울했고, 나는 단단한 바위처럼 굳어져만 갔었다.

하지만 지금 알게 되었다.

희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란 걸.....


늦은 공부, 늦은 깨달음이지만 무척이나 소중하고,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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