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카카오, 코로나19 시대의 플랫폼이 되다
안전한 내일을 위한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
카카오는 일상의 모습을 한순간 바꿔버린 코로나19에 대응해,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에 코로나19 현황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19 관련 키워드로 뉴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뉴스봇 채널을 개편했다.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제도의 사각지대에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카카오 서비스가 있었다. 카카오맵에서는 공적 마스크 판매처 정보를 제공해 약국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고, 카카오톡에는 잔여백신 현황 및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카카오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온 발자취
질병관리청 챗봇 구축 지원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의 빠르고 효율적인 국민 대응을 돕기 위해 2020년 1월 30일부터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 채널은 100만 명 이상의 많은 이용자들이 구독하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는 챗봇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증상, 예방 수칙, 발생 현황, 감염경로, 주변 선별 진료소 등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새로운 정보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챗봇 기획자 Sky’s comment
"허위 정보가 확산되는 걸 방지해야 하니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된다는 부분에서 책임감이 컸던 것 같아요."
카카오같이가치 코로나19 모금함 오픈
카카오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많은 이용자가 따뜻한 마음을 후원할 수 있도록 2020년 2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 코로나19 모금함을 오픈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생성된 모금함은 총 126개에 달한다. 카카오는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총 147만 명의 이용자가 기부를 진행해 총 54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기부액은 모금함 참여 단체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사용됐다.
카카오같이가치 기획자 Aileen’s comment
"모금함에 기부자분들이 남긴 다양한 메시지가 기억에 남아요. 콘서트가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는데 티켓 비용을 기부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고,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다는 초등학교 선생님도 계셨고요. 긴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상황에서 지치기도 했지만, 기부자분들의 사연에 감동받기도 했어요."
코로나19 현황판 서비스, 그리고 뉴스봇
2020년 3월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에 ‘코로나19 현황판’을 오픈했다. 코로나19 현황판은 확진자 추이, 백신 누적 접종 현황, 지역별 확진자 및 백신 접종현황, 코로나19 주요 뉴스 등 코로나 확산과 관련된 정보뿐 아니라 백신 별 정보, 코로나 백신 FAQ 등 백신 관련 정보까지 다채롭게 제공한다. 다음과 카카오톡 뷰탭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구역에 배치해 이용자들이 한 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전반적인 현황 및 지역별 맞춤 정보를 그래프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의 뉴스봇 채널에서도 코로나19 관련 키워드로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코로나19 현황을 뉴스봇 채팅방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챗봇의 ‘코로나19’ 정보카드를 통해서는 백신 누적 접종 현황, 관심 지역 코로나19 뉴스, 재난 문자도 확인 가능하다.
뉴스봇 개발자 Julie’s comment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아이 걱정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을 자주 확인하게 되는데, 뉴스봇 통해서 저도 위험상황을 자주 피할 수 있었고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19 현황판 기획자 Gracie’s comment
"매일 아침 10시에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코로나19 현황판에 넣을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수치가 틀리면 안 되니까 매일 긴장하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카카오맵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2020년 3월 카카오맵에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 검색 및 마스크 재고 확인 서비스가 추가됐다. 카카오맵에서 이용자의 주변 공적 마스크 판매처의 위치뿐만 아니라 해당 판매처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의 재고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카카오맵은 선별 진료소와 승차 진료소, 국민 안심 병원, 국민재난지원금 활용처, 잔여백신 접종처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용자 주변의 필요한 위치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기획자 April’s comment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마스크인데, 당시 구하기도 어려웠고 가격도 지금보다 많이 비쌌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기획, 개발, 디자인 모두 동시에 진행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단축해 긴급하게 만들었어요."
카카오톡 QR체크인
2020년 7월 코로나19 역학조사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에 QR코드로 전자출입 명부를 남기는 QR체크인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톡 QR체크인은 종이 출입 명부와 비교했을 때 정보의 정확도가 높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적어 이용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이용자의 QR체크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실행한 뒤흔들면 QR체크인이 나타나는 ‘흔들기’ 기능을 적용하고, 핸드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QR체크인에 접속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편리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2021년 7월에는 카카오톡 QR체크인에 백신 접종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는 종이 증명서를 휴대할 필요 없이 QR체크인으로 백신 접종 인증을 할 수 있으며,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되어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되며, 예방접종증명서에는 접종 차수와 백신명, 접종일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카카오톡 QR체크인 ‘흔들기’ 기능 개발자
Hailey’s comment
"‘흔들기’ 기능 도입 후 카카오톡으로 QR체크인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 식당이나 카페에서 이용자분들이 핸드폰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제가 직접 개발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뿌듯해요."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 제공
카카오는 2021년 5월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잔여백신 탭을 통해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잔여백신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는 카카오맵과 연동되어 지도 형태로 노출된다. 한눈에 기관의 위치와 상호,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목록을 잔여백신 수량 순이나 거리 순으로 정렬해 볼 수도 있다. 이용자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해당 기관에는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즉시 알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 개발자
Joy’s comment
"2주 안에 개발해야 하는 촉박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백신을 단 한 개라도 낭비할 수 없다는 게 모두의 생각이었고, 다들 밤낮 주말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매달려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시스템 카카오 인증 적용
카카오는 2021년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카카오 인증서 로그인을 제공했다.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하고 예약 날짜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해 쉽고 빠르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 인증 개발자 Richard’s comment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하기 위해 위해 팀원들이 주말, 밤, 새벽 가릴 것 없이 서로 응원하며 일했어요. 매일 전투하는 기분이었지만 국민들의 조금 더 건강한 삶, 그리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카카오 인증서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연말정산, 각종 세금 조회 등)와 행정안전부 정부24(공공증명서 발급 등) 로그인,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으며 카카오 인증서의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력,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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