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강력한 기준점
무드보드는 단순하게 말하자면 브랜드의 분위기를 한 장에 표현하는 것 입니다. 사진, 그래픽, 텍스타일, 음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모여서 한 장의 브랜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에요. 사실, 표현 방식은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소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무드에 대한 이해(Communication)가 되야합니다. 한판의 보드(Board)를 통해서 말이죠.
명확한 소통! 회사에서 여러 사람들이 한 브랜드에 모여 우리 브랜드는 이런 거구나 라는 소통을 하기위한 도구이기도 하고. 정체성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이미지의 느낌(톤앤매너)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준! 이기도 합니다. 더이상 헷갈리기 귀찮아ㅏㅏㅏㅏㅏ
어렸을 적 하늘을 나는 꿈을 꾼 적이 있나요? 그때의 풍경은 어땠나요?
지금 우리가 두 눈으로 보는 것처럼,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구체적이진 않았을 것 같아요. 우리가 꿈을 설명할 땐, 생각보다 단순하고 희미하고 모든 것이 멀리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도 있습니다. PP는 이런 자연스러운 단순함이 좋습니다.
"아 꿈이었으면 좋겠다."
어떠한 것을 이루고자 할 때에도 처음에는 막연한 꿈같은 이야기를 하곤 하죠. 또 어떤 일이 잘 못되었을 때. "아 꿈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도 합니다. 사라지고. 희미하고. 멀리 있지만. 때로는 지워지고 때로는 가지고 싶고. 때로는 행복한 우울한 여러 가지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PP는 단순합니다. 담백합니다. 가볍고 행복하고 따뜻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창문에 비칠 때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잠이 스르륵 드는 기분 좋은 온도 입니다. 느리게 생활하고 늦잠도 잘 수 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꿈처럼 단순한, 베이직(Basic) 패턴.
푸른하늘과 바다, 어두운 밤, 강렬한 석양빛. 꿈속의 컬러조합.
어쩌면 주제가 없는 듯한, 꿈속에서 듣는듯한, 부드러운 음악.
언제든 입는(Seasonless) 성차별없는(Genderless) 경계가 없는(-Less)
꿈속에서의 느낌처럼 가벼운 소재감.
개운하게 잠을 잔듯한 유쾌한 기분.
사람들은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느 날 막연한 꿈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는 그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행동할지,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우선순위를 매기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들게 힘들게 참고 견뎌왔습니다.
목표하고 꿈꿔왔던 그 날만을 위해서.
그런데 왜 우리는 그때보다 꿈과 더 멀어진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PP와 함께 그 궁금증을 같이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은 제품을 실제로 만드는것에 대해서 다루어 볼게요!
부부가 창업하는것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꼭 댓글 남겨주세요!
꼭 답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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