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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하얀쌀

2024 햅쌀

Rice Terroir

by 하얀술

쌀의 떼루아를 준비합니다


저는 양조인입니다.

양조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일본밥소믈리에가 되었고

The Rice Lab을 운영하며

쌀 공부를 함께 한 동료 3명도

올해 일본밥소믈리에가 되었습니다.


일본밥소믈리에가 된 이후

하얀쌀이라는 브랜드로

버미큘라 더라이스팟 한국 런칭시

쌀 큐레이션을 했고

발뮤다 더고항 한국 런칭시에도

쌀 큐레이션을 했고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쌀큐레이션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쌀의 산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블럭 진공포장과 오동나무 상자,

소창 보자기로 선물같은 패키지에

쌀을 담았습니다



2024년 햅쌀 출시에 맞추어

올해 쌀 테마는

Rice Terroir 입니다.


품종이 같아도

땅, 물, 햇볕에 따라

쌀이 다르고 밥맛이 달라집니다.

또한

농부의 농사철학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목해야할 것은

농협 계약재배 쌀과 RPC의 방식입니다.


이 세가지에 주목해서

올해는

자연농 농부

유기농 농부

농협 계약재배 쌀

등을 선택했습니다.


번외인듯 필수인 쌀은

내셔널트러스트 지정 람사르습지에서

재배한 무농약 삼광쌀입니다.

ESG 기업인 하얀술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멸종위기 식물인 매화마름 보존 논습지에서 재배한 일명 매화마름쌀로 술을 빚습니다.


올해는

매화마름 쌀도

Rice Terroir 에 합류시킵니다.



벌써부터

올해 햅쌀 패키지와

제가 선택한 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몇 몇 업체와 Rice Terroir 미팅을 했습니다.


이제는

밥도 와인처럼 즐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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