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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름 Feb 14. 2022

당신의 책갈피 책방일기 0212-0214

 책방일기 0212

  기존에 들어가있던 독서모임 오픈채팅과 연결하여 <역사의 쓸모>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역사 속 인물에 자신의 상황을 대비해 지혜를 얻어보자는 책의 취지가 모여서 이야기하기 적당한 주제였어서, 꽤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보드게임 '바퀴벌레 포커'와 '로보 77'을 진행하였고, 다음 책으로 '왜 내 주변에는 멍청이가 많을까'라는 책이 선정되었다.

책방일기 0213


 오늘은 다른 독서모임 오픈채팅 사람들이 찾아왔다.
커피를 한 잔씩 하며 다양하게 읽는 책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행히 공간을 다들 마음에 해주어 다음 달에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 혹은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오는 독서모임을 진행해보기로 했다. 2월에 씨를 뿌려서 슬슬 자체적인 독서모임을 주말마다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면 될 것 같다.

 책방일기 0214

 월 2회 진행하기로 한 보드게임하는 독서모임 이름을 '읽어보든가'로 정했다. 딱히 이 컨텐츠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독서모임 왔던 사람들이 재밌어했고, 다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길래 일단 한 동안 정기 모임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지금 정한 일정은 우선 첫째 주 토요일 오후 여섯 시와 둘째 주 일요일 오후 세 시. 토요일 모임도 일요일 모임도 두 명쯤은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일단은 모집 포스터도 슬슬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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