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해가 길어 하루가 어찌 가는지도 모른 채 덥다고 징징거리다
갑자기 떨어지는 해에 바삐 움직이던 찰나 선분홍빛 노을이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계절
집에 오자마자 땀에 젖은 옷을 벗어 던지고 샤워를 한 뒤
시원한 캔맥주 한 모금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계절
누군가 제 글이, 제 생각과 삶이 별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별 수 없습니다. 타인의 질책보다 글에 대한 나의 애정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 쓰고, 계속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