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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예찬
강아지가 좋은 이유
믿을 수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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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graphy
Dec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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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반려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 아파트 실내에서 키우는 것보다 시골 마당에서 키우는 게 사람과 개 모두 여러모로 행복한 선택이다.
우리 강아지들은 자주 보든 오랜만에 보든 언제나 날 반겨준다.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
늘 같은 곳에 있다. 나만 있으면 신난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을 수 있을까. 누군가의 사랑을 깊게,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 감동적인 꾸준함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혹시 이런 사람이 있다면 절대 놓치면 안된다.
늘 곁에 있다. 산으로 가든 개울로 가든 시야에 내가 들어오기만 하면 졸졸 따라온다.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있지만 아직 붙임성이 아쉽다. 아직은 낯을 가릴 시기다. 정든 부모견들이 훨씬 더 좋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시골집에서 깐순이, 깐식이, 몽실이와 함께 앉아 일광욕을 즐겼다.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는 내 친구들. 평생 아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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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은하수가 보이는, 고개를 들면 온통 초록빛인 시골에서 자랐다. 사진을 좋아하지만, 걷다 보니 기자가 됐다. 어우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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