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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Mar 10. 2018

<무의식의 힘>

<무의식의 힘>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지배당하는 사람”


                                           강 일 송


오늘은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간이 인지하는 표면의식은 10%

밖에 안 되고 90%의 무의식에 의해 인간의 많은 행동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무의식의 힘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나를 어떻게 이끌어내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구스도 후토시는 내가 가진 힘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의식에 기대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성적 사고보다는

직관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체험을 한 그는 무의식 활용법을 개발 많은 사람

들과 토크쇼를 이어가며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내 인생의 마지막 자기계발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마존 자기

계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합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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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라는 것을 확인할 실험이 있는데

1. 눈을 꼭 감는다.

2. 머릿속으로 ‘노란색, 노란색, 노란색’하고 세 번 말한다.

3. 눈을 뜬다.


눈을 뜨면 자기도 모르게 당신은 노란색으로 된 무언가를 찾고 있지 않은가요? 그것이

레몬일수도 있고 근처 사람이 입고 있는 노란 옷, 선반에 꽂힌 노란 책일수도 있습니다.

만일 의심스러우면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바꾸어 몇 번이고 시험해보세요.

반드시 그 색과 같은 물건을 찾고 싶어질 테니까요.


이것이 흔히 말하는 무의식의 힘 중 하나인 ‘알아서 답을 찾아준다.’입니다.

그리고 이 무의식은 ‘언제나 옳은 답’만을 우리에게 제공해줍니다.


★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몸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것은 ‘마음’과 ‘몸’ 이 두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고민이나 걱정거리, 불안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 쪽에서도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마음만을 바꾸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먼저 몸부터 바꾸면 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것이죠.


저는 그때부터 축적한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무의식

활용법을 개발했고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 여유만만한 나를 만드는 방법


1.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입꼬리를 2밀리미터 올린다. 이때 미소는 짓지 않아도 된다.

2. 입꼬리를 올린 채 어깨보다 위쪽에 한 손 혹은 양손으로 파이팅 포즈를 취한다.

3. 거울을 볼 때마다 위 포즈를 취한다.

4. 7일 동안 계속해 본다.


이렇게만 해도 잃어버린 자신감을 많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미소는 긴장을 풀어주고

머릿속에 알파파라는 이완 상태를 만드는 뇌파를 생성합니다. 재미없어도 일단 웃어

보세요. 아니면 아주 살짝 2밀리미터 정도 입꼬리를 올리기만 해도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대방에게는 당신이 침착하고 여유가 있으며 모든 것을 포용해줄 듯한 사람처럼 보일

겁니다.


★ 행복의 감정도 습관이다.


무엇을 보거나 듣든 간에 걱정과 불안, 두려움을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도 습관

입니다. 이와 반대로 무엇을 보거나 듣든 간에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습관

입니다.


잠재의식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일정한 환경과 현재 상태를 늘 유지하려고 합니다.

만일 다른 사고방식이 유입되면 무의식은 위화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는 당신의 행동을

아주 조금만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고정화나 현상 유지를 좋아하는 뇌에 자극을 줌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으로 사고를 되돌려 ‘지금’을 살아갈 수 있다면 ‘과거’에 겪었던 후회나 미래에

있을 불안과 걱정,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 말하는 순서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항상 ‘할 수 없는 이유’는 따라다닙니다.

그러나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저 말의 순서만 바꿔도 달라지기 시작

합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말 끝에

‘하지만 + 긍정적인 말’을 덧붙여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구나. 아, 우울하다

하지만 귀갓길에 좋아하는 과자를 사 가자!’

‘오늘도 아기를 돌봐야 하네. 요즘 엄청 울던데,

하지만 역시 아기의 웃는 얼굴은 엄청 귀엽잖아!’

‘독립하여 사업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네,

하지만 독립하여 사업을 시작해 보자’


지금까지의 생각이나 감정을 억지로 바꾸거나 배제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의식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보거나 역발상으로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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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보았습니다. 무의식을 이야기할 때 빙산의 일각의 예를

잘 들게 됩니다. 겉으로 드러난 의식(빙산의 일각)은 숨겨진 거대한 무의식(빙산의 몸통)의

1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대부분은 숨겨진

무의식의 지배하에 있다고 하지요.


이런 무의식은 인간의 생존에 관계된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본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고, 또한 개개인의 개성과 성품이 숨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뇌는 일부러 웃는 것과

진짜 웃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고, 행복해서 웃게 되지만 그 반대로 웃기만 해도 행복

하게 되는 역도 성립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저자는 무의식에 지배당하지 말고, 스스로 무의식을 변화시켜

정말로 삶의 좋은 변화를 이끌어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소를 짓는 연습을 할

때 억지로 웃는 것이 어려우면 거울을 보고 입꼬리만 2밀리미터 들어 올리라고 합니다.

이것만 연습해도 우리 뇌는 미소로 인지해서, 행복한 감정을 불러들이게 됩니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국회의원처럼 보여라, 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에 걸맞는 말하는 태도

외양 등을 갖추면 사람들이 선거 때 표를 준다는 말입니다.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기에

저자가 주장하는 몸을 변화시킴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가능해 보입니다.


눈을 감고 노란색, 노란색, 노란색 세 번을 외치다가 눈을 뜨니 저절로 옆에 있는 노란색

포스트잇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저자가 제시한 실험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간절하게 바라는 일을 생생하게 말하고 생생하게 상상하고, 아니면 아예

이를 글이나 사진으로 오려붙여서 늘 자주 본다면 실행 가능성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저자의 마지막 주장처럼 어떤 일을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그에 반하는 부정적인 조건들

보다는 그를 달성함에 집중을 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모두다 어려운 가운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이고 이때 가장 필요한 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만들어가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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