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들과 함께하기 좋은 도서관
용산도서관은 남산도서관과 서로 마주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도보로 약 20여분 소요된다. 용산도서관은 총 5층 규모인데, 남산 둘레길 쪽에서 진입하면 5층으로 들어오게 되고, 후암동 아래쪽에서 들어가게 되면 1층으로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할 수 있다.
용산도서관은 1/2층에 자율학습실이 위치하고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남자자율학습실과 여자자율학습실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물론 남녀공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학습실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휴일/일요일 & 휴관일에는 휴무이어서 아쉽지만 이용할 수 없다. ㅎㅎ
남산도서관과 서로 마주한 곳에 위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된다. 남산도서관은 부지를 비롯한 규모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하여 넓게 공간들을 조성한 반면, 용산도서관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러 기능들을 잘 배치한 특징이 보인다. 남산 도서관에는 디지털 공간들이 2층에 조성되어 있어,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대여도 가능하다. 용산 도서관에는 어린이 열람실이 비교적 넓게 조성되어 있고, 특히, 유아 열람실도 별도로 조정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부모님들에는 좋은 옵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연인들과 함께라면 남산도서관을, 어린 자녀들과 함께라면 용산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