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만든 이야기들
열다섯번째
시간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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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2018 시간기록장이 나왔습니다.
어제부터 텀블벅으로 펀딩 해주신 분들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중이에요.
아쉬운 점도 있고
원하는 것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열다섯번의 이야기를 만드는 동안
늘 그랬으니까
이제는 익숙합니다.
시간기록장안에는
제가 일 년 동안 힘을 받고 위로를 얻었던
장소와 이야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페이지수가 늘어났고
(위클리 구성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원래 1주가 양 페이지로 끝났는데
이제 4페이지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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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는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이번 콘셉트 중 럽잇!처럼
자기가 애정 하는 것을 담아서 보관하게)
시간기록장 본책은
이번에 나온 제 책
와 세트 느낌 나게 디자인했습니다.
늘 시간기록장도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했고
작년부터 책과 함께하는
느낌으로 만들고 있어요.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좀 길 게 이야기 할게요.
책에서 시작한 작업이
그해의 시간기록장으로 끝나면
정말 책 작업 끝나는 느낌입니다.
한 권의 책에
당신의 이야기가 더해져서
당신만의 책이 되길 바랍니다.
2018 시간기록장은
텀블벅 순차 배송이 끝나는 대로
남은수 량은 뻔샵에서 판매됩니다.
긴 시간을 지치지 않고
계속 걸어갈 수 있게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