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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덴부와 셜리 Sep 24. 2023

사랑하라. 짜슥아. 남자는 평균수명이 58세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편하게 혼자 살지 말고 불편하게 같이 살아



요새 안성기 배우님 영상이 유튜브에서 나왔다.

옆에 박중훈 배우와 뛰어가는 최민식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안성기 배우님이 더 연기하시면 좋은 데 불과 70세 초반인데…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님도 82이신데….


어릴 때 아침 조간신문 헤드라인이 기억난다.


한국, 평균연령 드디어 60세 넘다


국민학교 다닐 때였는 데, 아침 헤드라인이 그렇게 돼서 읽어보았다.

그러나 남자는 아직 평균 연령이 58세였다.

그때는 퇴직이 55세였으니까,, 퇴직하고 2년 3년 있다가 죽는 거였다. 남자는.


지금이 잘 먹고 잘 살게 되니 평균 연령이 증가하였다.


그래서 정말 노래 가사처럼 “내 나이가 어때서..”이다.

그러니 마음껏 사랑해도 된다.


사랑에 필요한 보조기구, 약도 많으니 맘껏 활용하는 게 좋다.

나이 탓 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게 좋겠다. 50대 60대도 말이다.


또는, 예전엔 사랑하려 해도 죽음이 앞에 왔는 데,

지금 청춘은 어떤가.

40대도 청춘인데 말이다.


뭘 주저하나. 신이 주신 시대인데.



* 사진은 생선요리. 생선구이를 좋아해서 시장가서 사오곤 한다.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리고, 속에도 부담이 없다. 에어프라이어를 고장내고, 인덕션에서 불을 낸후(!!) 잠시 생선을 못 먹는 주이다. 나는 고양이과여서 생선을 먹어야 하는 데...야옹. 내 요리실력이 궁금하면 <홀로요리>를 찾아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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