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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명상 : 오늘은 하기 싫은 일부터 하자

by 덴부와 셜리

아침을 좋아한다.

미라클 모닝은 아니다. 나이 들어도 잠이 많아서 8시간에서 9시간 잔다.


아침에 이불 개고, 창문 열고, 음악 틀고

화단에 샐러드를 먹을 케일이나 뭐 기타 등등을 본다.

드립 커피를 준비한다.

그리고 1분이라도 잠시 생각을 한다. 명상까진.. 아니고.


이런 아침을 좋아해서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


아침에 생각을 해보았다.

10월이 며칠 안 남았네.

나는 오늘은 하기 싫은 일,,, 질질 끌어서 하지 않았던 일을 해치기우로 했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하기 싫은 일을 하자고...

대단한 다짐 같은 말이지만...


하기 싫은 일을 세어보니

한 3가지 일이다.

사실...

그게 다이다.


모든 일을 안 했구나. 쩝.

한 달 동안 질질 끌었네.


무슨 일을 할까

어떻게 살까


그 질문의

시작과 답은

사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해야 할일을 먼저 끝내고 생각해야할 질문이었다.



해보자. 10월의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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