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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Dec 28. 2016

혼자놀기.. 뚜버기 피터

@downtown.toronto

화창했던 캐나다 데이의 오후, 다운타운 산책에 나선 내 발걸음은 괜히 경쾌해지고..

이미 익숙할데로 익숙해진 도심 곳곳을 별 생각없이 산책하는건 내 취미 중 하나다. 그러다 불쑥 들어가보고 싶었던 바에 들어가 맥주를 한잔 하거나 출출하면 단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 이렇게 온통 유리로 도배가 된 건물의 골목을 지날땐 나르시스트적 놀이에 빠져 제 모습을 담아보기도 하는거다. 비록 맑은 연못은 아니지만 깨끗한 유리도 나쁘지 않다. ㅋ



Bye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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