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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wn la la land

morning coffee by the river

by Peter Shin Toronto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건 오직 그 사이에 드리워져 있는 얇은 커튼 뿐.

아침 일찍 낚시를 하러 나왔다. 카드 몇장으로 모닥불을 지폈다. burning 하트 라니.

아다지오, dark roasted coffee 는 서늘하고 구름낀 아침과 잘 어울렸다. 커피는 현실, 필요할때면 언제나 피울수 있는 모닥불은 꿈. 이 소박한 꿈과 현실을 난 계속 들락거릴테다.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물소리. 나만의 라라랜드.

이제 2019년 fishing season이 시작되었다. 올해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화약냄새, 온몸을 흔드는 반동력, 그리고 강력한 발포음. 역시 나만의 라라랜드에서 날 찾는다.

꽁꽁 얼어붙는 새하얀 겨울, 어여쁜 새들과 순박한 친구들과 난, 우리만의 라라랜드에서 논다.


Thanks for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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