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ronto beach jazz festival 2024
Hard Rock 팀의 Vocalist 가 연주를 감상하던 한 사내아이에게 bubble generator를 손에 쥐어 주었다. 롤리 팝 사탕을 빨고 있던 아이는 이 상황이 너무 너무 신난다! 나도 덩달아 신났다.
방금전 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열정적으로 Rock을 부르던 그 멋진 하드 라커가, 이 훌륭한 밴드의 바로 그 리더가 느닷없이 이 귀여운 장남감을 자신에게 맡겼으니.. 음악은 연주로만 끝나는게 아니었다. 사람을 이어주고, 세대를 이어주고, 따뜻함과 유머, 그리고 사랑까지도 울려 퍼지게 하는구나. High-Energy-Rock을 기치로 내건 Bone Yard 밴드의 리드 싱어 Jeremy Smith가 바로 그 주인공 이었다.
아이 러브 뮤직. 아이 러브 토론토. 아이 러브 피플.
Oh, I love watching people. Dogs as well. :p
아마도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혹은 쿠바등의 중미의 섬나라에서 왔을 steel pan 연주 팀. 음악은 치유의 몰약이기도 하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드럼통을 이렇게 훌륭한 musical instrument로 트랜스폼 시켜 버렸다. 맑고 청량한 스틸 팬의 연주 소리는 날 열대 나라에서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잠시 빠져들게 했다.
저 멋진 강아쥐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