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가진 놀라운 초능력
“승객 여러분, 잠시만 집중해 주시는 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비행기는 금연입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고 싶으시다면 비행기 날개 위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흡연 중 감상하실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한 기내방송 중
우리가 사람들에게 무엇이 직장에서의 유머 사용을 막는지 물었을 때 많은 이들이 무심코 선을 넘는 데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이런 걱정은 할 만도 하다. 직장에서 부적절하거나 공격적인 유머는 관계를 강화하기보다 약화하고 직장 내 갈등을 해결하는 데 방해가 된다. -<유머의 마법>, p.243
1. 진실을 확인하라: 유머를 제거했을 때도 여전히 공유하고 싶은 진실인가
2. 고통과 거리를 고려하라: 나는 이 유머의 대상과 충분히 가까이 있는가? 나는 고통의 근원을 개인적으로 충분히 알고 있는가? 그 고통에 관해 농담할 자신이 있는가?
3. 공간을 읽어라: 사람들이 농담을 받아들일 기분인가? 고려해야 할 문화적 차이나 다른 상황이 있는가?
오히려 그런 회색지대를 항해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문화적, 개인적 변화에 따라 계속 교정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으며,
우리가 구사하는 유머의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유머를 강력한 도구로 사용할 때,
그것은 해로운 고정관념과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밝힐 수 있다.
엄청난 유머에는 엄청난 책임이 따른다.
좋은 일을 위해 유머를 써라.
-<유머의 마법>, 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