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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우야요 Apr 27. 2023

도서관 프로그램

박물관 안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이 있는 이유는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특별전시를 많은 사람들의 관람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졌다.

전시에 맞는 도서를 준비하여 내방객들이 읽기를 바랐다.

한국 십진분류표에 의한 도서관 책을 분류해 보면 역사와 예술, 종교 등 인문학 서적 위주로 6,000여 권을 보유 중이다.

또한 도서관은 지역의 많은 분들께 쉼의 장소를 제공했다.

논문을 쓰는 사람,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 공부하는 학생 등 하루 평균 50여분 정도가 방문해 주셨다.


이제 박물관이 태어난 지 만으로 4년이 되었다.

5주년을 맞이하여 박물관은 다양한 행사와 퀄리티 높은 국제전시를 준비 중이다. 

부속기관인 도서관도 새로운 시도를 준비한다. 그동안 난 홈페이지 및 박물관 전체의 디자인에 대한 끊임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리고 더해서 내 업무 중 하나가 도서관의 책임자이다. 사서는 아니지만 봉사자를 모집하고 도서위원을 모집하여 구입도서를 선정하고 도서관 시설의 불편한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했다. 

이제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공부를 한다.

첫 번째로 도서관을 찾는 내방객에게 문화의 서비스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림책 읽고 그리기', '글 읽고 글쓰기'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강사를 만나고 대화하며 기획서를 작성했다.

'그림책 읽고 그리기'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 올리자마자 커리큘럼을 보고 마감이 되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글 읽고 글쓰기' 프로그램은 1차시부터 4차시까지 연속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좀 더디지만 모집인원이 벌써 반을 채웠다.

올해 하반기에 할 교육도 미리미리 기획을 하는 요즘....

재미있는 놀이교육이 참 많다. 앞으로 상위기관인 구청과도 연계해서 새롭다기보다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헤서 더 질 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

그런데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이런 날은 멀리 바라볼 수 있는 등산이 최고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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