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속쓰려~
혹시 서울맛이 뭔지 알아?
서울에서 정말 오래된 서울맛 설렁탕집이 중림동에 있어.
내가 태어나기 전에 생긴 집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지!
정말 큼큼하고 맑은 국물에 김치가 다한 설렁탕집이야.
맛은? 무맛 無맛 그런데 이게 참 매력 있고 찾게 하는 그런 맛이지
한때 월급날이나 기분 좋은 날 퇴근 후 설렁탕 한 그릇에 도가니수육을 시켜서 소주 한잔을 하는 낙도 있었어.
서랍 속을 뒤져보니 이 그림이 나오는 거야. 날씨도 추워지니 조만간 다녀와야겠어.
어제 거하게 달렸어!
삼각지의 대구탕골목에 들어갔거든! 거기 들어가면 취하고 나오는 게 당연한 거라 하더라고!
그리고 또 얘기를 들어줘야 하는데 내 얘기만 불라불라~~~
속 쓰려도 아침에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일어나 그림일기를 쓰고
게임캐릭터도 키우고...
속을 풀어야 하는데, 그래서 저 집이 더 생각났어.
지금 갈 수 없으니 컵라면에 계란두 개 풀어 해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