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다가 배너 광고로 한맥 맥주를 접했다.
이미 우리의 뇌는 Smooth 단어가 주는 연상 이미지가 있는데,
마치 Google을 Gooooooooogle로 각인시켰던 것처럼 Smooth를 Smooooooooooth로 멋지게 강조했다.
이런 재기 넘치는 광고는 클릭해 주는 게 인지상정.
랜딩된 공식 웹사이트엔 당연히 신제품인 크리미 生이 대문부터 대문짝만하게 등장하고, 역시나 Smoooooooth가 강조된다. 배너 광고보다 더 크게 그리고 자세히 보니 크리미한 질감이 더욱 디테일하다.
특히 거품이 흘러넘치는 제품 컷과 S가 연결되니 더더욱 시각적 강조가 극대화된다.
동적인 매체인 광고 영상에서도 이런 강조를 소홀히 할 리 없고 역시나 도드라진다.
영상을 통한 스무스한 거품은 역시 더욱더 폭발력을 갖는다.
스틸 이미지의 배너 광고와는 달리 Smooth의 o도 거의 무한대로 늘어난다.
Sm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tb
심지어 술을 잘 못하는 나도 광고에 등장하는 씬처럼 꿀꺽하게 된다..
F&B에선 음식 사진, 소위 시즐감이 굉장히 중요하다. 더구나 이런 생맥주의 크림이 특징이라면 부드러운 거품을 강조해야 하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Verbal적, Visual적 장치인 Smooth까지 더해지니 임팩트가 엄청나다.
한맥 광고하면 이전에 이병헌 배우가 생각나는데,
이번엔 대배우나 핫한 모델 없이도 이렇게나 제품 특징을 각인시킬 수 있는 점만으로도 정말 멋진 광고다.
사실 한맥은 이전에도 부드러운 거품을 강조해왔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한맥=부드러운 거품까지 연상 이미지가 딱히 강조되고 연결되진 않았던 것 같다.
필자도 그저 이병헌이 등장한 광고 정도로만 기억할 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눈길 한번 줘본 적 없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을 매대에서 만나면 분명 달라질테고, 맥주의 부드러운 거품만 봐도 한동안 한맥이 떠오를 것 같다.
이렇게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광고가
가장 제 역할을 하는 훌륭한 광고아닐까.
Smooth를 Smoooooooooth로의 기획과 표현력에 박수를 보내며, 오비맥주 한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