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눈에 띄는 이사철 마케팅 배너 디자인

이사철이 시작되나 보다.

어제는 모바일 웹서핑을 하다가 눈에 띄는 LG전자 배너 광고를 보았다.

재작년쯤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컬러를 굉장히 잘 사용하는 LG인데, 이렇게 과감한 느낌으로 Red를 사용했나 싶을 만큼 강하다. 특히 블랙 컬러의 레터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볼드하고 선명한 인상을 준다.

탭 하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에 들어가 보니

LG 앱 또는 LGE 사이트로 랜딩 되고,

대문에는 트럭 외 LG의 대표 가전들 라인업이 롤링 형식으로 펼쳐진다.

디지털 한정 마케팅이겠지만, 과감한 컬러 구성과 ‘이사’ 그리고 보이는 모습 그대로 'Big Sale'까지 Verbal, Visual 모두 탁월한 디자인이라 사료된다.

좋다. 필자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마찬가지로 주목했을 듯.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질적인 무기인 최대 52% 할인, 0원부터 구독 등의 세부 내용의 가시성이 다소 묻히는 느낌. 물론 뭐 실제 이런 혜택을 통해 구매할 진성고객들은 더욱 깊이 파고들어 꼼꼼히 따져보겠지만, 필자처럼 구체적인 구매 계획이 없는 이들에겐 정갈한 디자인 요소들에 반해 한눈에 아이캐칭되는 포인트가 약한 것 같다.

어쨌든 LG 덕분에 이사철 시즌이란 게 새삼 느껴진다^^;

아무쪼록 이사철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이사도 가전

도 마음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논평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