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출근길,
버스 광고를 봤다.
랭킹닭컴에서 AI 식단이란 서비스를 제공하나 보다.
근데 미안하지만 전혀 관심이 가질 않는다.
바야흐로 AI 시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너도 나도 AI 키워드를 내세우기 급급한 나머지, 기술적으로 진짜 AI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설령 AI 기술이 조금이라도 묻어있긴 한데 정녕 고객을 위해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서비스인지 깊게 성찰(성찰은 너무 오바인가)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최근엔 AI 워싱 단어까지 나오는 것 같다. 마치 그린 워싱처럼 밀이다.
물론 랭킹닭컴의 AI 식단 서비스가 어떤 기능인지, 어떤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지도 않은 채 광고 하나만 보고 드는 생각과 의견임은 밝힌다. 이는 곧 필자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뜻.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랭킹닭컴에서 최근 시작한 캠페인이 일관성 있게 노출되지 않는 부분이다.
아래는 최근 시작한 캠페인. 필자의 논평으로도 다룬 바 있다. (읽어달라고 깨알 홍보하는 중)
물론 배우 이시영 씨를 기용해서 캠페인 시작 전 집행한 버스 광고일 것 같지만, 그래도 캠페인이 시작한 지 몇 주나 됐는데 서둘러 전면 교체되어야 할 테다.
고객들은 접하게 되는 정보량도 많고 일부러 기억해주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