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빛

by 황필립

신의 하늘 아래에서

신의 땅 위에서

우리는 오래도록 슬퍼했고 때로는 행복했다.

신에게 기도가 닿지 않을 때,

신의 부재가 절실하게 느껴질 때

악마에게라도 목소리가 들리길 바라게 된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 다양하게 몰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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