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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필로소픽 Dec 22. 2017

와인과 함께 한 비트겐슈타인 독서모임 송년회

상도역 1번 출구를 나와서 10초만 걸으면
글루뱅이라는 와인바 나옵니다.


올해 마지막 <비트겐슈타인 평전> 독서 모임은 이곳에서 진행했습니다. 식사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안쪽에 있는데요. 너무 얼굴을 안 나오게 찍으려다 보니 쓸만한 사진이 없군요... -.-;; 담부터는 스티커를 적극 활용하는 걸로..! ^^





요런 테이블입니다. 6~8인 정도 모임 할 수 있어요. (룸을 사용하려면 와인 한 병을 추가 주문해야 합니다. ㅎㅎ)





이것은 룸의 입구입니다. 와인와인하네요.


이 날은 송년회 성격이 있는 모임이었던 만큼, 일단 먹고 시작했습니다. 스파게티 등장...!





크림, 알리오 올리오, 할라피뇨. 셋 다 맛있었습니다. :-D





와인도 함께





후~ 배부르게 먹고서야 본격 독서모임을 시작했답니다.






저희 독서 모임 속의 비트겐슈타인은, 러시아에 다녀왔으며, 지인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고백하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 장 (19장) 제목은 '오스트리아의 최후'군요. 

비트겐슈타인 읽기 모임은 17년 마지막 주, 18년 첫 주 잠시 방학을 가진 이후 1월 9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새해부터는 모임 날짜를 (목) -> (화)로 변동했어요. ^^

적절한 배치로 인해 오늘 저녁부터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이네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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