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가 '꽂힌 대로'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일 뿐
별 거 없다.
그냥 다들 지가 '꽂힌 대로' 반응하고 행동할 뿐이다.
보통들 그 '꽂힌 대상이나 내용'에 주목하지만
대상과 내용이 무엇인지는 큰 의미 없다.
누가 무엇에 꽂혔는가는
삶 속의 경험과 조건에 의한
무작위(랜덤)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대상이나 내용이 아니라
'꽂힘'이라는 행위 혹은 현상
그 자체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되,
그것을 넘어서기.
'나'라는 꽂힘도 포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