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짜로 관심을 가지는 타인은 아무도 없다.
그럼 그 관심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자기(자기의 관심)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모두 자기애(自己愛)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나에 대한 타인의 관심은,
"나에게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잘 받아들이고 잘 활용하되,
그 외에는 불필요하게 신경 쓸 이유가 없다."
나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일 뿐이므로.
(* 물론 타인에 대한 나의 관심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