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니 눈치보지 않고 지인들과 식당에서 수다 삼매경이다. 좋아하는 이탈리안 요리를 먹기위해 40분을 차로 달려 식당으로 향했다. 매번 어디서 찾아내는지 맛집을 찾아내고 우리를 초대하는 언니 덕에 우린 오라면 불만없이 달려간다. 이번에도 맛집이었다. 조용하고 예쁘고 맛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맛집은 골목 안이라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통채로 빌린듯이 우리끼리 즐겼다. 이렇게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다닐수있으니 내게는 축복이다. 이런 정보력의 능력자를 지인으로 언니로 모시는 나는 행운아다. 부른 배가 무색하게 입맛을 다시며 음식들을 바라본다. 맛있어서 행복하고 수다로 맛을 더한다. 인생에서 이런 사치 가끔은 부려도 괜찮다. 뭐 별거 있나? 맛난거 먹고 웃고 떠들다보면 그러다보면 또 인생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그렇게 살다보면 내 분량을 채우게 되는 것을.
맛있는 음식으로 부른 배를 두드리며 누워서 찍은 사진을 보며 웃는 이시간이 행복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