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탐스런 복숭아를 한가득 안고 태어나지만
나는 한 개 밖에 안 들고 태어났어요.
내 복숭아는 한 개뿐이라 소중히 다뤄야 해요.
나는 작은 복숭아 조각을 잘라 나눠줬지만
내 그릇은 딱 그만큼이라
나는 큰 복숭아를 받는 것도 어색해요.
이제는 이 작고 소중한 복숭아는 오롯이 내 거예요.
이제서야 나는 내 복숭아만으로도 충분해졌어요.
내꿈은해녀 의 브런치입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제 힐링장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