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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코 Nov 18. 2017

변화

어려움

모든 것들이 오늘은 좀 지친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거지만,

이 기간이 길어지지 않길.


차라리 나에게도 '꿈'이란게 없었으면, 평탄하게 살지않았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럼에도 '꿈'이 있기에 이나마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 또는 사람을 바라볼 때.

겉으로는 화려해보이는 것이 자세히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것을 많이 보았다.


내가 절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듯이 타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언제나 이런 추상적인 것들에는 정답이 없다.


상대는 변하지 않는다. 나도 변하지 않는다.


절대 타협이 되지 않는 어떠한 부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것인가. 어떠한 자세로 받아들일 것인가. 그것을 선택하고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듯,

사랑에도 상처가 따르고.

변화에는 많은 다툼이 따른다.


나는

그럼에도 사랑하고.

그럼에도 변화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당연히 상처와 다툼도 늘 함께한다. 


'더' 많이 사랑할지.

'더' 많이 변화할지는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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