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으로 사는 것은 장난이 아니고,
장녀는 잡념이 끊이지 않는다.
둘째, 셋째는
둘째가라면 서럽고,
막내의 막나감은 항상 환상적이다.
착오는 차갑고,
진심은 진실보다 뜨겁다.
사고하는 것은 사고를 막고,
사고파는 것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멈출 수 없지만,
사랑은 때론 사람을 멈추게 한다.
웃음은 울음이 되기도 하고,
울음은 슬픔이 되기도 한다.
눈물은 논문보다 논리적인 설명이며,
비논리가 논리를 이기게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침묵이 말을 이길 때가 있다.
하지만
허무하게도
이기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을 때도 있다.
그래서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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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은 적당히 할 때 재밌고,
지나치면 짱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