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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ilip Aug 06. 2021

네이버 '21년 2분기 실적 발표와 신사업 현황 소고

한성숙 CEO와 애널리스트들과의 질의 답변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네이버가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했습니다.


5분기 연속 성장

매출: 1조 6,635억 원

영업이익: 3,356억 원

광고를 제외한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섬
 


오늘 실적 발표 내용과 Q&A 내용 중 커머스 및 콘텐츠, 스마트 플레이스 관련 부분을 요약해드리고자 합니다.


1. 커머스 사업 - 제일 관심 많음 분야


브랜드 스토어 및 쇼핑 라이브, Merchant 설루션이 향후 사업 확장 축

브랜드 스토어 (450개): 전년 동기 대비 GMV 5배 증가

쇼핑 라이브: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

Merchant Solution: 하반기 중 오픈 베타, 22년 출시, 건강한 수익화를 기대함 (한성숙 대표)

커머스 매출 중 아웃링크를 제외하고는 비슷하게 성장, 단 멤버십 기반 매출이 발생함


2. 네이버가 보는 커머스 사업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생활용품” 분야

빠른 배송도 결국 “생활용품”과 “신선식품” 분야에 주력

이마트와 협력도 명품 스토어보다는 4분기로 연기된 “장보기”가 주력임

이마트와는 현재 물류를 이야기 중이며

향후 쿠팡이나 이마트의 새벽 배송 시 “이마트 단독으로 간다, 당분간”
 

3. 풀필먼트 - 6월 기준 브랜드 스토어 36개 이용 중


47% 증가함 (이것이 무엇인지는 좀 봐야 함)

리드타임 축소에 기여했으며

연말까지 152~200개 브랜드로 확대 예상

4. 현재 스마트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가 공들이는 “스마트 플레이스”


예약 및 주문 중심의 기능에서 배달 또는 큐 커머스 확대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음

단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등 업종이 확대되는 모양새이며

특히 온라인 키워드 광고나 이들이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형태도 보이고 있음

5. 콘텐츠 관련

IP 10억 개가 탄생함. 이를 기반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현재 왓패드는 네이티브 광고와 일부 모델이 있는데 웹툰 모델의 이식은 검토 중

마케팅비는 비슷하게 쓸 예정이나, 일본 라인 망가의 시장 탈환을 위해 마케팅 비 상승 가능

제페토의 경우 하반기 중 게이밍 요소가 들어갈 수 있는 이용자 제작 지도를 오픈할 예정
 

네이버 파이낸셜은 당분간 상장 계획이 없습니다. 


출처https://pickool.net/a-deep-dive-into-navers-q2-2021-business-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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