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코크 부추전에서 해물이 줄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엄청 맛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맛있진 않다. 다른 제품을 찾아야겠다. 다른 브랜드로 눈을 돌린 나에게 감사하다.
2. 발레를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한 게 아니라, 몸이 아프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 것 같다. 일 년 다니니 발레복을 새로 사고 싶어 큰일이다. 지름신을 물리친 나에게 감사하다.
3. 슬라이스 햄을 오랜만에 먹었더니 정말 꿀맛이다. 이게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이사 가면 햄을 좀 쟁여놓아야겠다.
4. 오늘 우연히 작년에 쓴 버킷리스트를 보았다.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었는데, 지금 이루어져 있음에 놀랐다. 올해도 써야 할 듯! 버킷리스트를 썼던 과거의 나에게 감사하다.
5. Dee선생님과 전화영어를 했다. 수업 전 그 주제에 대한 뉴스를 많이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통화하면 실력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다음 수업엔 준비를 많이 해야지!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 나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