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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on Oct 04. 2024

감사 일기 66일 차

1. 다용품 선반을 만드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반제품이라 만드는 과정이 너무 간단했지만 마음에 든다.


2. 서울공예박물관에 갔다. 태블릿 가이드를 빌렸는데, 민증을 맡겨야 빌릴 수 있었다. 오늘따라 민증을 챙기고 싶더라니. 민증을 잘 챙긴 나에게 감사하다.


3. 서울공예 박물관은 볼 것이 많았다. 다 보지는 못하고 1전시관만 봤는데, 청화백자, 분청사기, 함 등이 있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이전에는 별궁이었다니! 옛 공예품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4. 콩나물 전이란 게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콩나물 전을 언젠가 해 먹어야겠다. 콩나물 전이란 걸 알게 되어 감사하다.


5. 기획단은 실속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만해야 할 듯! 그만하길 결심한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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