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로한복축제에 갔다. 무려 월차를 내고!! 재밌는 행사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일렀던 탓일까 축제 같지 않았다. 많이 실망했지만, 보자기가방과 다회용 빨대를 받아서 감사하다.
2. 창경궁에 처음 갔다. 다례체험도 하고 포푸리도 만들고 그립톡도 만들었다. 궁중무용도 봤다. 다례체험은 대비의 침전으로 사용된 곳인 경춘전에서 했는데, 언제 그곳에 들어가 보겠어! 재미나게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3. 서울역사박물관에 갔다. 실감영상실이 있었는데 크기는 컸지만 허접했다. 화면이 선명하지 않은 느낌? 그리고 벽이 각져서 실감 처렁 느껴지지 않았다. 오랑주리 미술관처럼 굴곡진 벽이 실감으로 느껴지는 듯! 그나저나 전시품이 많아서 다 못 봤는데, 다음에 또 가야 할 듯! 좋은 박물관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4. 보존과학 전시연계 강의를 들었다. 너무 재밌었다. 특히 전시도 같이 보고, 어떻게 보존이 이루어졌는지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5. 바쁜 오늘 하루였지만, 너무 재밌게 보내서 감사하다. 내일 있을 발레연습을 해야 했는데, 못해서 그건 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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