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번째 프러포즈
나 : 월요병에 처방이 있을까요?
K : 일요일 저녁엔 제가 사랑을 더 듬뿍 드리도록 할게요
나 : 제대로 된 명약입니다! 좀 놀랐네......
- 일요일 밤의 너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너는 내게 표현을 잘 한다고 칭찬해주고
스스로는 표현을 잘 못한다며 미안해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충분히,
아니 오히려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주고 있어.
너는 스스로 징징댄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귀여울 뿐이고,
오히려 내가 네게 징징 거리는 것 같아.
서로가 상대가 더 잘하고 있고
그만큼 스스로 노력하겠다고 하는 것 같아서
참 잘 맞는 커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