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라

창조자가 되는 방법

by 허필선

나를 막고 있던 생각의 벽을 없애야 한다.

내가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생각한 데로 이루어질 것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성공을 한 걸음 가까이 끌어당긴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반대로 성공을 한 걸음 멀어지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 대부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한정하고 생각의 바다를 헤엄치는 내 속의 작은 어린아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내 속의 어린아이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동안 우리가 잊고 지냈던 내 안에 있는 자유로운 아이를 되찾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를 억 메고 있던 끈을 끊어 나의 자율성에 의한 자유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생각이라는 환경 속에 가시덤불을 치고 벼랑을 만들고 어둠을 만든다면 내 속의 어린아이는 그 속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무의식의 소리를 들어라

이성이라는 것과 의식이라는 것은 우리의 무의식이 하고자 하는 일을 막고 있다. 마치 무의식의 대부분이 우리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 여기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가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무의식은 우리가 그것을 꺼내어주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나의 깊은 곳 어딘가에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의식의 허락이 있기 전까지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는 없다. 하지만 현 사회가 필요한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는 갇혀있는 잠재의식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잠재의식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들어보고 의식으로 생각해낼 수 없는 것들을 꺼내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검열관이 하는 일

우리가 잠을 자며 꾸는 꿈은 논리적이지 않고 의식의 눈으로 바라보면 말이 안 되는 것들이다. 이런 말이 안 되는 꿈을 꾸는 이유는 잠을 자는 동안 꿈을 꿈으로써 그 영상을 통해서 잠재의식 속에서 어떠한 행위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우리 깊은 곳의 나를 형성하게 된다.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우리의 자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잠재의식이 의식 위로 나오기 위해서는 우선 검열관에게 그것이 나와도 되는지 확인을 받아야 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수많은 아이디어와 창조성은 본연의 모습을 버리고 왜곡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검열관이 하는 일은 그것이 안전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다. 잠재의식이 하고 싶다고 하는 것들의 상당수는 불안정한 것이고 때론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규범에 막히고 사회에 정해진 룰이라는 것에 막혀서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의식으로 나오지 막아선다.


무의식 속의 내 것을 꺼내라

우리는 ‘우리’,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가고자 한다. 그것이 안전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존의 방식이 변화된 현재 사회에서는 이런 잠재의식, 위험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발현이 되는 것이 오히려 생존력을 높이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무의식의 소리를 꺼내지 않는 사람이 생존력이 떨어지는 사회가 되었다. 요즘 사회에서는 오히려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발현할 때 생존력이 더 높아진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생존력이 더욱 높아지는 사회가 현재의 모습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창조적이라는 것은, 나만의 것을 한다는 것은 남들이 할 수 있는 것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세상에 없는 것,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발현하는 것이 창조성의 발현이다. 나의 생각과 사상이 들어간 지금까지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티스트가 된다는 것이고, 리더가 된다는 것이고, 현재라는 세상에서 꿈이라는 미래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흐름을 좇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내가 패턴의 창조가가 되고 플랫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따라가는 모델이 되고, 앞 선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고 위험한 것처럼 여겨진다.

창조의 작업은 고독할 수밖에 없다.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외로움을 견디며, 온전한 나로서 존재하여야 한다.


달의 뒷면을 보자

남들이 보지 못한 사물의 이면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달의 뒷면을 상상해보자. 아직은 어둡고 흐릿하고 인식되지 않는 곳을 나만의 시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

기존의 사상을 무시하고, 논리를 따지지 말고,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에 나를 맡겨야 한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현재까지의 것들을 조합하고 융합해서 퍼즐을 맞춰야 한다.


새로움은 우연성 속에서 잉태된다

새로운 것에 틀림은 없다. 오직 지금과 다름이 존재할 뿐이다. 이상해 보이고 예쁘지 않고 괴상해 보이는 것 그것이 새로움의 모습니다. 우연성에 맡겨라. 새로움을 항상 우연성에서 잉태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의식 없이 검열 없이 흐를 때만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기존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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